[선배와의 저녁식사] 하늘체 한의원 최형석 원장님의 멘토링
2012/01/30 18:42 /
사장님을 위한 Safe Story
창업도 안전하게~
ADT캡스가 연결해 드리는 “창업 멘토링, 나는 사장이다''
‘나는 사장이다’ – 선배와의 멘토링 식사 9회, 하늘체 한의원 최형석 원장님 편’-
ADT캡스가 연결해 드리는 “창업 멘토링, 나는 사장이다''
‘나는 사장이다’ – 선배와의 멘토링 식사 9회, 하늘체 한의원 최형석 원장님 편’-
병원 개원 하려면 자신을 마케팅 할 준비와 각오가 필요하다
<맨티 소개>

오늘의 주인공은 꽃미남 수의사인 오동근(31세)씨입니다. 수의학과 졸업 이후 동물병원에서 2년간 수의사로 일하시다가 지금 지인 5명과 함께 동물 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해서 오늘 멘티로 당첨 되셨습니다. 지금까지 멘티들이 이상하게 해외에서 공부하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이번에도 오동근 수의사 선생님도 초,중,고 시절 10년 이상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살면서, 국제학교 다니셨다고 하네요.
병원 개원 준비 및 운영, 동업, 해외진출의 다양한 이슈를 오가며 멘토링이 진행되었고, 여러 차례 병원 개원을 해 보신 경험에서 나온 고견으로 유익한 멘토링 시간 만들어 주셨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꽃미남 수의사인 오동근(31세)씨입니다. 수의학과 졸업 이후 동물병원에서 2년간 수의사로 일하시다가 지금 지인 5명과 함께 동물 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계신다고 해서 오늘 멘티로 당첨 되셨습니다. 지금까지 멘티들이 이상하게 해외에서 공부하신 분들이 많았는데요, 이번에도 오동근 수의사 선생님도 초,중,고 시절 10년 이상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살면서, 국제학교 다니셨다고 하네요.
병원 개원 준비 및 운영, 동업, 해외진출의 다양한 이슈를 오가며 멘토링이 진행되었고, 여러 차례 병원 개원을 해 보신 경험에서 나온 고견으로 유익한 멘토링 시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늘체 한의원 최형석 원장님과 오동근 수의사 선생님이 함께한 제 9회 창업선배와의 멘토링 식사는 크리스탈제이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마침 크리스탈제이드가 서울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아시아지역 11개 도시에 식당이 있다며 크게 붙여둔 지도가 있는 자리에 저희가 앉게 되었네요. 오등근 수의사 선생님이 가장 잘 아는 도시, 서울과 자카르타가 대화 내내 배경화면으로 있었답니다^^
이번 멘토링은 병원 개원이라는 측면에 포커스 하다보니, 돈이 얼마나 있으세요? 대출은 얼마까지 받을 수 있으세요? 등 깜짝 놀랄만한 솔직 진솔 질문이 오갔습니다. 병원 개원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번 들어보세요.

Q1. 지금 동물병원 개원을 위해서 부동산 업체와 함께 장소를 보고 다니고 있습니다. 위치 선정에 어떤 것이 가장 중요한가요?
병원은 위치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지금 다시 병원 위치 정하라고 하면, 지금 하고 있는 자리에 안할 거 같아요. 저는 개원을 5번 해봤는데요, 그 과정에서 위치선정과 관련해서 배운 확실한 교훈이 있습니다. A급 지역에 위치한 B급 위치보다는 B급 지역에 위치한 A급 위치가 훨씬 좋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하늘체 한의원의 경우에도 지방에 개원하는 병원들은 첫달부터 흑자를 냅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그것도 강남에서 개원하면서 바로 흑자 내기란 불가능에 가깝고 손익분기점 도달하려면 3-12개월 걸립니다. 또한, 지역이 어디냐에 따라서 광고비의 효과도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위치 선정은 여러므로 중요합니다. 1천만원만 광고해도 효과 보는 지역이 있는가 하면, 지역에 따라서는 전혀 효과를 못 보는 지역도 있기 때문에 위치 선정에 신중해야 해요.

병원의 경우 주로 2,3층을 선호하게 되구요. 동물병원은 대체로 다 1층이니깐 위치 선정과 향후 발생할 임대료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해야겠죠. 일반 병원의 경우에도 광고비를 줄이려면 유동인구가 많고 간판이 많이 노출될 수 있는 지역에 있어야 유리합니다. 간판법이 바뀌어서 4층 이상의 경우는 별도 간판을 달 수 없습니다. 그러니깐 위치 선정할 때 간판이 어느 정도 노출 될 수 있어서 광고 효과가 있는 곳을 선정하는게 중요합니다.
Q2. 초기에 자본금은 얼마나 예상해야 할까요?
초기에 자본금은 보증금 포함해서 2억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병원이 보통 50-60평 정도 되니깐 비용도 2억 선에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업을 고려하신다고 했는데, 그럴 경우에 더욱 더 꼼꼼하게 일 처리를 해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 동업으로 시작했는데, 동업을 하다보면 사람들 마음 속에 내가 아니어도 알아서 해 처리하겠지 생각하는 부분이 생깁니다. 뭐가 잘 못 되면 누군가 책임을 져 주겠지 하는 생각도 은연중에 갖게 되요. 그러다 보면 일이 좀 커지기도 하고, 비용 관리에 허점이 생기기도 합니다.
초기 자본금은 무조건 적게 쓰는 게 좋습니다. 꼭 필요하지 않으면 안하는게 좋아요. 처음 창업할 때는 생각보다 돈 들어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럴 때 이게 모두 내꺼다 생각하고 잘 판단해야 합니다. 동업 일 때는 판단을 하는데 100% 신중을 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3명이 동업하면, 어차피 내 의견이 33% 밖에 안들어가기 때문에 철저하게 따져보지를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꼭 후회할 일이 생겨요. 100% 꼼꼼하게 따져보고, 초기에 자본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업의 경우, 잘 되면 큰 이슈가 없지만 적자가 나게 되고, 자본금을 깔아먹는 상황이 되면 이슈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초기 자본금은 내가 날려도 크게 문제 없을 정도의 금액, 동업 하는 친구와의 신뢰 관계를 생각해 볼 때 내가 이정도는 저 친구를 위해서 손해봐도 되는 금액이라고 생각하는 선에서 결정되어야 합니다. 동업할 때 일수록 더 신중하게 자본금, 비용 등을 고려해야 해요. 동업이 야기할 수 있는 모럴 헤저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요.
Q3. 병원 운영할 때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의사들은 보통 재무제표 뿐만 아니라 인사관리, 마케팅 등이 뭔지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개원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막상 병원을 오픈하면 진료 외에 이런 것들이 더 큰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초창기에 저는 하루 3시간씩 자면서 이런 일들을 처리했는데요, 처음부터 좀 더 계획적으로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개업을 하고 나면, 재무제표를 어떻게 가져갈 지에 대한 큰 그림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매일 발생하는 비용 지출 및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이 쉬워집니다. 원하는 재무제표를 만들기 위한 수준에서 지출과 투자가 이뤄지면 됩니다.

마케팅도 이슈인데요, 온라인 오프라인 어떻게 할 지 고민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어려운 부분이라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지만 본인이 스스로 나서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의사가 직접 해야 하는 부분들이 분명 있어요. TV 출연을 해야 하는데, 카메라 울렁증이 있어서 저는 못해요. 그런 말을 하면 안되요. 남자가 사업을 하려면 그런걸 두려워 해서는 안되요. TV출연이나 강연 혹은 병원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책을 집필해야 할 때도 있어요. 저도 책 쓴다고 지난해 6개월 이상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병원의 색깔에 따라서 원장에게 요구되는 이미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병원을 위해서 변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변하기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성공할 수 있어요.
Q4. 프랜차이즈는 어떻게 구상하는게 좋을까요? 해외진출은 언제쯤 구상하면 좋을까요? 자카르타에 같이 살았던 친동생이 지금 수의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동생은 자카르타에서 개업하게 해서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할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가능할까요?
저는 처음 병원을 시작할 때부터 프랜차이즈를 생각하고 했어요. 개업을 준비할 때부터 프랜차이즈를 할 거면 그림을 짜서 진행하면 됩니다. 그리고 프랜차이즈를 로얄티로 받을지 월정액을 받을지 등 어떤 형태로 할지도 고민하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전문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할 때, 로얄티 방식은 장기적으로 가기가 어렵습니다. 모두 그 분야에서 전문가인데, 로얄티를 낼 필요를 못 느끼기 때문에 이탈이 생기죠. 하늘체 한의원의 경우, 가입비를 내고 그 이후에는 광고 등 공동운영에 필요한 월정액을 내는 방식인데요.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장기적으로 갈 수 있어요. 하늘체 한의원도 현재 일본 손님이 많은 편인데, 앞으로는 동남아, 러시아 손님들도 확보하려고 노력할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장기적으로는 해외 진출도 할 수 있겠죠.

인도네시아에 10년 이상 살았으면 현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물병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생이 진출하던 본인이 진출하던 자카르타에 고급 동물병원을 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오가면서 비즈니스 해도 좋겠네요. 한국에서 지금 병원으로 성공하기 많이 어렵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드름 전문 한의원과 동물병원이라는 서로 다르면서도 개원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멘토링이었습니다. 시간 내 주신 최형석 원장님과 오동근 수의사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병원 창업에 관심 있는 다른 분들께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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